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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부터 찬바람 불며 '반짝추위'… "미세먼지도 잠시 안녕~"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9-01-14 17:36
먼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연합
화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는 가운데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온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예상 아침 최저 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대전 -2도, 청주 -2도, 대구 -2도, 부산 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수원 3도, 대전 6도, 청주 3도, 대구 8도, 부산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하지만 찬바람으로 미세먼지는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낮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예정이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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