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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과후학교 운영실적 2년 연속 전국 최고

100대 우수학교 24곳, 20대 우수학교 4곳 선정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9-01-20 10:01
충북도교육청은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에서 '2018년 100대 우수방과후학교'로 도내 24개교가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24개교로 전년도 18개교보다 6개교가 증가했다.

100대 우수방과후학교 중 20대 우수학교에는 음성 대소초, 괴산 감물초, 청주 청원고, 소백산중 등 4개교가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학교부문에서는 대소초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학교중심 마을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감물초·청원초가 우수상을, 소백산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우수방과후학교로 선정된 곳을 선정하는 으뜸학교로는 감물초, 만수초, 미호중, 청석고가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현직교사 부문에서는 단양고 신우철 교사가 우수상을, 월곡초 박예진 교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과 행복교육지구 사업과의 연계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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