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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복수 장로(한우리신협협동조합 이사장)

취약계층 어려움 덜어주기 위해 헌신하다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9-02-18 15:24
김복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지역 교계의 큰 축을 담당해온 김복수 대전서문장로교회 장로(한우리신협협동조합 이사장)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삶이 감동을 주고 있다.



김복수 장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우리신용협동조합 제42차 정기총회에서 “작년에도 조합은 조합원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6억 원의 결산으로 마무리를 잘 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여럿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도와주기는 쉬운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상호부조 정신을 잘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조합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특히 취약계층 서민 위주의 정책자금 대출은 67억 원을 실행해 대전지역 조합 중에서는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했고, 전국 조합 중에서도 상위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또 “올해에도 조합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조합의 사업 중점을 두고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조합원님들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지난 한해 조합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새해에는 다시 한번 소망을 품고, 힘있게 전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조합의 안정된 성장을 목표로, 재무구조의 내실화를 더욱 탄탄히 해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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