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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19-02-21 13:31

신문게재 2019-02-22 15면

청양군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유치 인센티브제는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군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양군 관광 진흥' 조례에 따라 내국인 20인 이상 또는 외국인 10인 이상인 경우이며 당일 관광에는 버스 임차비, 숙박할 경우 별도의 숙박비를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버스 임차비는 버스 1대당 20만 원, 숙박비는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내국인은 1인당 2만 원, 외국인은 1인당 4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숙박할 경우 버스 임차비와 숙박비를 중복 지원받아 청양에 오래 머무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청양방문 7일 전까지 여행계획서를 접수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미래전략과로 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가 첫 시행 됨에 따라 군내 음식, 숙박 등 관광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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