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문 |
이번 총회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시민의 나래를 펴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초·중·고 유네스코학교 교장, 교사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오덕성 총장은 총회에서 '유네스코와 고등교육'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SDG4)-교육 2030에 따른 고등교육의 쟁점·과제와 제4차산업혁명시대 고등교육의 인재상과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총회 참석자들은 유네스코학교와 지역 네트워크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올 운영방향과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세계시민교육 실천방안도 모색한다.
유네스코학교는 전 세계 182개국 1만1500여개 학교가 활동 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초·중·고, 특수학교 등 611개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 이 학교들은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평화의 방벽을 쌓아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이다'라는 유네스코의 이념 교육을 실천하고자 1953년 유네스코 주도로 창설된 세계적 학교 네트워크로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