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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서 '2019 유네스코학교 총회' 개최

전국 초중고 600여개 학교,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참석
오덕성 총장 '유네스코와 고등교육' 주제 기조강연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3-26 15:04
충남대 정문
충남대 정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가 29, 30일 이틀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19 유네스코학교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시민의 나래를 펴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초·중·고 유네스코학교 교장, 교사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오덕성 총장은 총회에서 '유네스코와 고등교육'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SDG4)-교육 2030에 따른 고등교육의 쟁점·과제와 제4차산업혁명시대 고등교육의 인재상과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총회 참석자들은 유네스코학교와 지역 네트워크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올 운영방향과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세계시민교육 실천방안도 모색한다.

유네스코학교는 전 세계 182개국 1만1500여개 학교가 활동 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초·중·고, 특수학교 등 611개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 이 학교들은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평화의 방벽을 쌓아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이다'라는 유네스코의 이념 교육을 실천하고자 1953년 유네스코 주도로 창설된 세계적 학교 네트워크로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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