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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허쉬초콜릿드링크, 이 ‘돈’으로 득템 가능? 이유 있는 성공

김미라 기자

김미라 기자

  • 승인 2019-04-15 11:15
  • 수정 2019-04-15 11:19

 

허쉬 뷰어스
사진=옥션 사이트 캡처

 

허쉬초콜릿드링크이 역사를 내세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15일 옥션에서는 허쉬초콜릿드링크의 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원래보다 월등히 낮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허쉬초콜릿드링크는 꾸준히 인기를 자랑하는 음료다허쉬는 지난 2017년 미국 초콜릿 시장에서만 총 61억 달러(65642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12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허쉬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196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 여러 나라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했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약 60개국에서 초콜릿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허쉬'가 한국에 정식 수입된 것은 1989년 해태제과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 시초였다. 당시 '허쉬 키세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고, 1991년 매일유업과의 계약을 통해 소개된 '허쉬초콜릿드링크'를 시작으로 '허쉬 너겟', '허쉬 아몬드 초코볼', '허쉬 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허쉬초콜릿드링크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옥션의 할인 이벤트가 큰 화제를 모으는 것도 이 때문이다. 허쉬초콜릿드링크를 비롯해 허쉬의 상품들은 오래된 전통만을 고수하지 않고 꾸준한 변화로 대중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미라 기자 viewe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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