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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3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 시즌 2호 기록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4-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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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2)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티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강정호는 1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매슈 보이드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홈런 이후 13일 만의 홈런이다.

앞서 1회 초 첫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 8경기 만에 안타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지난 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7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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