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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

22일 발대식 가져… 선서문 낭독·기념식수 등 진행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19-04-22 15:56
20190422-가양2동 주민자치회 발대식1
22일 대전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22일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45명 위촉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양2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영상을 통해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해왔던 가양2동의 과거와 현재, 새로운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며 공감대 형성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선 최연소 남·여 위원인 김우영, 문혜정 위원이 가양2동과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와 노력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발대식 마무리는 가양2동 서예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청곡 박일규 선생이 기증한 주민자치회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하고 성공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아 배롱나무를 쌈지공원에 심는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성패는 주민참여에 달려 있으며 마을의 운영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각오로 접근할 때 주민자치회가 성공할 수 있다"며 "주민자치회 출범을 계기로 구에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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