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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폭염·가뭄대비 급수탑 추가 설치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4-23 11:31

신문게재 2019-04-24 14면

하수운영과(하천유지용수공급 처리장(쉼터))
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급수탑.


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 또는 폭염에 도로 살수 용수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급수탑을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1일 약 600여t의 하수처리수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하수처리장내 2개소, 쉼터 공원에 급수탑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극심한 가뭄극복을 위해 농업용수, 도로 살수 용수 등을 적기에 공급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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