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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LINC+ 59곳 최종선정… 충청권 전문대 희비

대원대·연암대(중점형), 충청대(고도화형) 등 3곳 신규진입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9-05-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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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최종 평가에 충청권 전문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일찌감치 1차 평가를 통과한 46개 대학에 이어, 13곳이 추가로 선정돼 총 59개 대학이 향후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문대 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대학을 공개했다.



충청권에선 1차로 선정된 대전과학기술대·우송정보대·신성대 등 9개 대학에 이어 대원대·연암대(중점형), 충청대(고도화형) 등 3곳이 신규 진입했다. 반면 대덕대·충남도립대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됐던 LINC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중점형은 학교당 연간 평균 17억원, 고도화형은 평균 10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LINC+ 사업 단계 평가는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며 "2단계 진입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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