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제막식

한밭대학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기념촬영 모습.

한밭대는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개교 92주년을 맞이해 대학발전기금 기부자를 예우하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동문과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기업체 등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를 예우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가로 5.36ｍ, 세로 3.03ｍ 규모로 건립된 해당 구조물에는 현재까지 약 31억 원을 기부한 최고액 기부자 (주)나노신소재 박장우 대표를 비롯해 동문, 기업체, 단체 262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대학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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