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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현충일 충남권 저녁부터 비바람…강풍 주의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19-06-06 09:22
  • 수정 2019-06-06 09:23
날씨
현충일인 6일 충남 지역은 저녁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올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저기압 영향을 받게 된다.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 6시 이후부터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밤에는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70㎜다.

돌풍도 예상된다.

박종경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내일 새벽까지 최대 순간풍속이 초당 20m까지 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천문조에 따라 바닷물 높이가 높은 만큼 밀물 때 침수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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