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협의회 민선7기 1년 성과 및 향후 과제 △일본 경제보복조치 철회 촉구 △농민수당 제도 도입 △당진·평택항 매립지 판결 관련 대응전략 모색 △시군별 건의·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민선7기 제2차 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참석해 지방분권개헌재추진,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활동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황 시장은 “아베정부는 G20 선언에서 자유무역을 외치고 뒤돌아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세계경제민주주의의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아베정부는 일방적 경제보복조치를 멈추고 외교적 화해의 장으로 돌아오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15개 시장·군수님들이 시·군 공동사안에 대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하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대해서도 도민과 힘을 모아 당당히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