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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교 4-H 연합캠프 성료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60여명 참여, 공동체 소중함 배워

고영준 기자

고영준 기자

  • 승인 2019-07-29 10:27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금산군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계룡시 학교4-H 연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계룡시 4-H회원의 단합과 생명존중 배양 및 지덕노체의 이념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내 5개 중?고등학교 4-H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단체활동에 공헌한 김영채(엄사중), 김용욱(계룡고), 남윤아(용남고) 회원에게 계룡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사례발표,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심각한 환경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발표하는 퍼블릭 스피치 경진대회도 열려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팀미션, 생태탐사, 하천 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공동체 프로그램과 수련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자신감과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박수민(용남고)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4-H인으로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체험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학교 학생들을 4-H회 회원으로등록받아 농심함양과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도농교류, 봉사활동, 체험,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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