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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 네팔 카트만수서 교육봉사활동 전개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9-08-18 10:15
충북대 사범대 교육봉사활동
충북대 사범대는 지난 12~17일 1주일간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13일 카트만두 랄리구라스 바티카중학교(Laliguras Batika Secondary School)에서 7~9학년을 대상으로, 14일에는 지너퍼트중학교(Janapath Secondary School)에서 9~11학년을 대상으로 프랙탈 카드만들기, PS판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멸치 해부 수업 등을 진행했다.



한재영(화학교육과 교수) 교육봉사단장은 현지 교사들에게 전반적인 수업소개와 미니 부메랑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트리부번 대학을 방문해 사범대학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향후 양교 간 업무협약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한 단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네팔 학생들에게 한국의 재미있는 수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네팔 트리부번 대학과 상호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충북대 사범대에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특화전략사업'의 지원을 받아 예비교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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