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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권 감수성 높이고 역량 키운다

2019 도민인권지킴이단 워크숍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08-20 17:39

신문게재 2019-08-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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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민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도민인권지킴이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20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도와 시·군 인권 담당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민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인권 감수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권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규 인권연대 숨 대표의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연구원의 '인권정책 기본계획' 등 특강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충남경찰청에서 제작한 인권 영상을 관람했으며, 분임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존중문화 확산 및 도민인권지킴이단 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인권 침해와 차별을 없애고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와 도민인권지킴이단이 함께 인권 수호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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