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 25일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 개최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9-16 11:43

신문게재 2019-09-17 21면

예술의전당(미술관 9월 문화가-있는날)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이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재해석한 영화 '셜리에 관한 모든 것(2013)'을 상영한다. 에드워드 호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을 담아낸 작품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셜리에 관한 모든 것'은 1930년에서 60년대에 이르는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13점을 주인공 셜리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세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천안시민 누구나 오셔서 미술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