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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400여 년 전 위대한 투쟁 되새길 때"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465주년 기념식 참석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09-23 19:43

신문게재 2019-09-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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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사진>가 23일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465주년 기념식'에서 "400여 년 전 위대한 투쟁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양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규희·이명수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기억하는 진주대첩은 김시민 장군과 조선 백성이 함께 이룬 위대한 승리"라며 "40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마주하며 장군의 위대한 투쟁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무도한 경제침략에 대응해 도민과 기업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차분하고 정교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 지사는 전국 통일문예작품공모전 최우수상 입상자 2명에게 도지사상을 시상하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기념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넋을 기리고, 충성심과 용기 등 호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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