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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마무리… 코레일 오늘 밤까지 단계적 정상화

코레일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 다할 것"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9-10-14 09:43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이 14일 오전 9시 마무리됐다.

다만 열차 운행 정상화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은 첫차부터 정상화 수준을 이어갔지만, KTX와 일반열차는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KTX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일반열차는 오후 10시부터 정상화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은 91.2%이고, 전동열차는 2322대 중 2320대가 운행해 99.9% 운행률을 보인다는 게 코레일 측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KTX가 평시의 80.5%, 일반 열차는 74.4%, 화물열차는 35.2%의 열차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안전한 열차 운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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