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우영)은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학교밖청소년 진로종합캠프 ‘놀멍, 쉬멍, 고르멍!!’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진로와 사회진출(취업, 인턴십, 직업훈련)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사회진출 준비로 인해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 학교를 그만두고 어딘가 갈 곳이 없고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선생님들의 권유로 캠프까지 오게 되어 너무나 즐겁고 잘 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우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검정고시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연 속에서 쉼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고 소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밖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대전시꿈드림 042-222-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