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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세계문화유산 논산돈암서원 점검

서원 내부 둘러보며 구조와 보수정비 상태 등 점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10-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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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5일 오후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논산에 있는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 계승을 위해 1634년 건립돼 명성 있는 유학자와 정치가를 다수 배출해낸 곳으로, 조선 후기 성리학의 주류를 이룬 기호유학의 본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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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위원장 등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돈암서원 김선의 장의의 안내로 서원 전체를 돌아보며 올 유네스코 등재를 축하하고, 돈암서원 내 응도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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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원들은 정재숙 문화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과 함께 돈암서원 내부를 둘러보며 구조와 보수정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안 위원장은 “점검을 통해 국회에서도 문화재 관리와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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