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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최고지도자 과정]"협업은 기업 운명 바꿀 수 있는 신문명”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강의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19-10-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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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인 윤은기 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전략을 예측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 지도자과정 3기' 7회 차가 지난 15일 중도일보 미래지식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7회 차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협업으로 혁신하라'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윤은기 회장은 협업은 두 개 이상의 개체가 서로 다른 강점(장점)을 수평적으로 연결(융복합)해 새로운 가치나 메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1980년대는 경쟁전략 시대, 2011년은 공유가치창출 시대, 현재는 협업의 시대라며, 3차 산업혁명은 경쟁이 키워드였지만, 4차 산업혁명은 협업과 상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규모도, 전문 분야도 서로 다른 기업이 만나 갑을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협업을 이뤄 메가시너지를 창출한 기아자동차와 영실업을 협업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기아자동차를 모델로 '또봇' 완구 디자인, 완구제품을 만들어 초대박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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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사례를 통한 연구의 교훈으로 첫 번째는 하늘아래 전지전능한 존재는 없다, 두 번째로 작고 약한 존재도 독특한 강점이 있다, 세 번째로 모든 생명체(조직)는 협업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은기 회장은 "신인본주의와 새로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인강의 안전, 평화, 번영, 행복이 가능한 건강한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간다"며 "협업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기업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신문명"이라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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