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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뮤페라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마리아 칼라스'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9-10-17 17:31

신문게재 2019-10-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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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칼라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오페라의 여신'으로 불린다. 그러나 사랑과 배신으로 얼룩진 그녀의 실제 삶은 오페라와는 상반되는 '아픔'으로 가득했다.

극단 새벽과 벨칸토 성악 연구회는 사랑과 역사 속에 묻힌 마리아 칼라스를 뮤페라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마리아 칼라스'속에서 부활 시켰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작가의 상상력과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적 요소가 더해져 재미와 웃음 그리고 클래식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뮤페라에서는 마리아 칼라스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그녀가 살았던 삶을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은 김새한 작가, 연출은 한선덕 감독, 음악은 박영선 감독이 맡았다. 연극 '유령'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장은숙 배우, 나현우, 이다예 배우와 성악가 김혜원, 에리카문, 조병주, 우기식, 김해연이 출연한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오는 18일 오후 2시와 7시30분, 19일 오후 2시 대덕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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