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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팀 최초 '2020 24시 시리즈' 출전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 'GT4 클래스' 첫 출전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9-11-11 15:05
[사진자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020 24시 시리즈'에 도전장을 던지며 글로벌 모터스포츠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0 24시 시리즈'의 개막전으로 2020년 1월 9~11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펼쳐지는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GT4' 차량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레이싱팀 사상 최초의 '24시 시리즈' 도전에 함께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은 조항우 대표 겸 선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김종겸 선수를 비롯해 2019년 페라리 챌린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박재성 선수로 구성됐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카테고리인 'ASA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 팀 챔피언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로써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며 CJ 슈퍼레이스 대회 역사를 새로 썼다. 2014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본격 출전한 이후 6년간 드라이버 챔피언 5회, 팀 챔피언 3회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명문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 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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