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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 메시, 바로셀로나 소속 700번째 출전... 1골 2도움 자축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11-28 11:30

신문게재 2019-1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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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AFP=연합뉴스 제공]
'축구신'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뛴 통산 700번째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자축했다.

메시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경기 출전해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자신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뛴 700번째 경기여서 의미를 더했다.

3승 2무(승점 11)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11일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두 팀이 오르는 16강에 조 1위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위 인터 밀란(2승 1무 2패·승점 7)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해 2007-2008시즌부터 13시즌 연속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2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도운 메시는 전반 33분에는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아 이날 결승 골을 만들었다. 후반 22분에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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