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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응급구조과, 응급 구조사 국가시험 100% 전원 합격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19-12-15 08:07
응급구조과 사진
경북도립대학교 응급구조과 실습 장면.(제공=경북도립대)
경북도립대학교는 응급구조과가 최근 2019년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학과 설립 이래 7년 연속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앞으로 119구조구급대, 전문응급의료센터, 소방공무원(구급직), 산업체 의무실 등 각종 현장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은 연 1회 실시 되며, 필기(기초의학, 응급환자관리, 전문응급처치학총론, 전문응급처치학각론, 응급의료관련법령)와 실기(기능측정)로 나누어 치르며, 실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필기시험의 자격을 주며 실기와 필기 모두 만점의 60%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한다.

경북도립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을 대비해 야간자습, 동·하계 특강, 선후배 멘토링 등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기시험에 필요한 응급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구조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은 "전국 최초 1급 응급구조사 7년 연속 100% 합격은 응급구조과 교수진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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