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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감기걸릴확률 '높음'... 새해부터 미세먼지 장벽

박솔이 기자

박솔이 기자

  • 승인 2020-01-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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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3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경기 북부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으니 감기 조심해야겠다.

 

이날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겠으며 짙은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겟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평년(각각 -12~0도, 1~9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3~5도, 춘천 -5~5도, 대전 -2~8도, 대구 0~9도, 광주 1~9도, 부산 3~11도, 제주 8~11도로 예측됐다.

 

전날(2일)부터 이어진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염려된다. 외출 할 때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말자. KF등급 94를 착용해 초미세먼지로 부터 호흡기를 예방하자. 

 

아침 출근길은 다소 춥겠으니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내의를 갖춰입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 실내에서 필요에 따라 탈의하면 되겠다.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 열방출이 높은 머리, 목 등을 감쌀 모자와 목도리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최소 30초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씻는게 중요하다. 특히, 화장을 한 경우라면 모공 속으로 미세먼지가 침투하거나 피부 표면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어 최대한 깔끔하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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