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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간호부, 설 맞이 사랑의 쌀 기탁

신가람 기자

신가람 기자

  • 승인 2020-01-17 11:45
설_맞이_사랑의_쌀_기탁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 박순선)는 설을 맞이해 16일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900kg을 기탁했다.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는 기탁된 백미 900kg을 관내 한 부모가정 90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경로당 2곳에 과일과 떡, 난방비를 전달했다.



박순선 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설과 추석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백미를 16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또한,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체크, 건강 상담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집안 정리정돈 등 사랑의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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