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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읍 음지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추진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0-01-22 11:15
금산군은 올해 금산읍 음지지구 1248필지(155만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일제강점기 등록된 기존 지적도면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므로써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분쟁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



군은 음지지구 지적재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음지1,2리 마을회관에서 대상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신청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사업지구 면적 3분의 2 이상의 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추진할 수 있다.

군은 향후 사업지구 신청 후 지정되면 사업자 선정, 일필지 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및 결정, 면적 증·감 필지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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