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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절이면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운다.
칭찬의 말도 듣지만, 때로는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터넷 설문조사업체 <패널나우> 에서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를 조사했는데, '외모 등을 지적하는 말'이라는 응답이 22.9%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재촉하는 말' 17.1%, '남과 비교하는 말' 14.8%, '금전적인 말' 10.5%, '직접적으로 취업 여부를 묻는 말' 7.9%, '부모님을 들먹이는 말' 6.6%, '2세 계획을 물어보는 말' 5.3%, '성적이나 대학을 물어보는 말' 8.2%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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