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옥천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방지 대책회의 개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적극 독려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0-01-29 11:24
옥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사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 긴급 대책회의 모습
김재종 군수는 회의에서 "재난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읍면별 중국 방문자중 의심 증상 자를 전수조사를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 1월 7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였고 보건소와 옥천성모병원에 선별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은 물론, 필요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발열(37.5℃), 인후통, 호흡기 증상(마른기침, 호흡곤란)등 있으며 잠복기간에도 전염력이 있으므로 중국을 방문 후 14일 이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며 증상이 나타날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보건소(730-2112)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