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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도면함 활용 시민 불안감 해소

화재취약시설 등 설치, 화재발생 시 현장대응 작전에 유용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0-01-31 21:24
사본 -01.31.당진소방서,  (1)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소방작전용 도면함」이 당진시민과 상인들의 불안함을 해소시키는데 한몫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6시 57분경 당진시장 자동화재속보기 화재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 해 즉시 수신반에 표시된 점포를 소방작전용 도면을 활용해 신속하게 해당 점포의 화재 발생 유무 확인 및 안전 조치로 놀란 상인과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다행히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 오작동으로 확인됐으나 현장 대원들은 점포 주변을 예방순찰하고 인명 피해가 있는지 재확인하는 등 시장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

소방작전용 도면함은 화재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건물 진입과 자체소방시설 활용 및 초기 인명 구조 등 현장대응 작전을 하는데 있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오긍환 화재대책과장은 "소방작전용 도면함 설치에 필요한 소요예산을 확보해 화재취약시설 등 장소에 지속적으로 설치·관리 중이며 설치대상의 관계인에 건물도면과 설치 공간 제공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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