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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정착 유도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0-02-04 08:02
사본 -영농달력 사진 (1)
당진시농업기술센터 2020년 영농달력 사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관내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총 9종 30개소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에게 농업교육 및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창농 스타트팜 지원(시설 및 기자재 지원), 초보농부 실천농장 운영(시설임대료, 영농재료비, 멘토링 지원), 중년 귀농인 농산업 안정 정착지원(생활안정자금 지원),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컨설팅 및 창업실행비 지원), 귀농현장 애로지원단(멘토링 지원) 등이 있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 종사, 전원생활 동경 등의 사유로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실제는 이웃과의 소통 부재, 영농기술의 부족, 판매처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성공적인 정착이 쉽지 않다"며 "귀농귀촌 정책 및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정보제공 및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실용적인 농사정보가 담겨 있는 '영농달력'을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벼·밭농사에 대해 월별 영농정보를 담고 있어 농사 준비 및 병해충 방제 등 농가의 시기별 적기 영농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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