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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전설' 이치로, '친정' 시애틀 홈 개막전 시구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2-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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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의 전매특허 타격폼[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야구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시애틀 구단은 이치로가 다음 달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치로는 지난해 3월 시애틀의 도쿄돔 개막 2연전을 끝으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19시즌 동안 3089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시애틀 구단주 특별 보좌관인 이치로는 현재 시애틀의 스프링캠프에서 인스트럭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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