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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실시된 도시농부 학교 텃밭 실습 모습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가꾸길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다음달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적합한 채소재배, 텃밭 모종 만들기, 토양관리 요령, 천연농약 만들기 등에 대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성수 소장은 "우리의 뿌리인 농업은 살아있는 식물을 다루기 때문에 생명을 존중하게 되고 식물과 교감하게 돼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기분이 들게 된다"며 "도시생활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들은 취미농업이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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