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금융/증권

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해 28억 규모 사회공헌활동

나눔켐페인, 지역특화사업 등 지원
지난 3월 21억 상당 기부금 전달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20-05-20 15:28
  • 수정 2021-05-14 11:02
신협사회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윤식 이사장.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해 28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재단은 전통시장 상생사업 협동조합 육성과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2억 2000만원, 소외계층 경제·협동 멘토링, 지역 아동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교실을 통해 5억 7000만원, 나눔 캠페인, 봉사단과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 등으로 2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초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의 나눔을 통해 200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20만 개, 피해 지역민을 위한 1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총 21억 원 상당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1억 원 기부와 올해 초 코로나 성금 21억 기부를 통해 자발적, 적극적인 기부 문화의 새로운 지표로 발돋움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허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둡고 그늘지 곳에 햇살같은 역할을 실천하고자 전국의 신협과 임직원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