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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장애인에게 온누리상품권 전달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05-27 17:41
  • 수정 2021-05-06 01:54
대전시립장복

"저소득 장애인에게 온누리 상품권 후원합니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25일 대전지역 저소득 장애인 51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공모한 긴급생계비지원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정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5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수 있었다.



복지관은 이미 세 차례의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고, 복지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외부 자원개발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 김 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던 마사지업무가 끊겨 월세조차 내지 못해 막막했었는데 복지관에서 상품권을 전달해 주셔서 가계지출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창노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은 휴관이지만 이용자 모니터링과 재가복지사업, 후원개발 등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복지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관장은 특히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이용자분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부 공모사업과 후원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설계를 비롯해 협력하고 신뢰받는 이용자 중심의 열진 복지관, 창의적 사고로 변화를 주도하는 복지관, 이용자 중심으로 감동을 나누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추구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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