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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 개관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6-04 11:19
서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 개관


서천군이 옛 장항공공도서관을 지역 공연예술인과 단체의 연습 공간인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3일 개관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습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총 1084㎡ 규모로 중.소연습실, 리딩룸, 세미나실 등의 시설과 방음설비, 음향.조명 시스템을 고루 갖춰 서천 유일의 전문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조성됐다.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은 연습공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습센터는 지역 예술인에게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연습센터는 충남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관료는 사용 시간에 따라 중연습실 1~2만원, 소연습실 5천원~1만원이며 세미나실과 동아리실, 리딩룸 등 그 밖의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가 창작의 산실이 되고 문화융성을 꽃 피우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발원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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