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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시험 보러 차 끌고 온 사람들… 산내 시험장서 3명 적발

대전동부서 2시간 동안 산내 면허시험장 단속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0-06-08 16:29
  • 수정 2021-05-13 10:12
(200608) 동부서,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무면허 운전자 단속 (2)
대전 동부경찰서가 산내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무면허 운전자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온 무면허 운전자가 3명 적발됐다.

 

무면허 운전은 운전하는 데 면허가 필요한 기기를 면허 없이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이다.

8일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총 2시간 동안 대전 동구 산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적발된 무면허 운전자 3명은 모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재취득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이들로 밝혀졌다.

동부경찰서는 동구 산내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불시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교동 동부경찰서장은 "무면허 운전자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도 습관적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아, 무면허 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면허 운전이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1년간 면허 시험 응시 자격이 박탈된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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