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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충남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0 충남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 용역사업으로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자원(민.관.산.학.연)과 연계해 의제발굴부터 의제실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기존 전국 6개 광역지역과 함께 올해는 충남과 전남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당초 대규모의 권역별 설명회를 계획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업설명회는 충남플랫폼 김만석 사무국장의 사업소개와 함께 중간지원기관, 시민단체 등 실무담당자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사업 목적과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충남추진위는 앞으로 도내 15개 시.군 공무원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내용을 녹화물로 제작한 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의제발굴과 실행과정에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사업 효율을 높이고 지역민의 참여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충남플랫폼은 충남의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충남 100+라는 브랜딩 아래 지역의 사람과 자원을 엮어내는 충남네트워크 연결자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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