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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가정 방문 건강관리

100가정 대상 간호사·사회복지사 출장상담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0-07-05 10:04
  • 수정 2021-05-16 21:58
세종시청사

세종시가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세종시보건소가 주최해 7월 말부터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4∼6주 이내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피게 된다.



가정을 방문한 건강 간호사·사회복지사는 영아발달상담,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우울 등에 대한 상담, 양육정보 지원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가정은 행복맘터 앱 프로그램 또는 세종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3층 행복맘터에 직접 방문 후 임산부 등록지 작성을 완료해야 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 사업으로 생명의 시작에서부터 건강한 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는 건강증진을 비롯해 방문보건, 정신보건, 출산지원, 감염병관리사업 등을 수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을 최전방에서 예방하고 확진자를 검사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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