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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주요 도로변에 대왕참나무 가로수(사진)를 심어 특색있는 도로경관을 연출해가고 있다.
대왕참나무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연출은 물론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 완화 등 효율적인 수종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시가지, 국도변, 주요관광지 도로변 등에 대왕참나무를 식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사업대상지 지방도 70호선 선장~염치 간 신설도로(총11km) 구간 중 3km에 수형이 양호한 대왕참나무 가로수 340본을 식재 완료했다. 또한 2021~2022년까지 노선 전 구간에 대왕참나무 1400본을 추가로 심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식재된 대왕참나무 가로수에 시비, 제초 및 주변환경정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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