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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7월 한달간 해수욕장 등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 집중 점검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관리 시설물 집중 점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0-07-06 11:19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3일부터 몽산포, 삼봉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한달간 관내 28개 해수욕장과 연안체험활동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대응 정부방침에 따라 제한적인 해외여행과 다중이용 실내시설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탁 트인 바닷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태안해경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영구역 부표, 인명구조함 등 각종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한다.

전중식 안전관리계장은 “바다에서는 생명조끼인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물놀이를 삼가하는 등 작은 실천노력으로도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해수욕장 등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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