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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초기대응 강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추진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0-07-08 09:44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공동주택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공통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재 초기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대 도착 전 공동주택 거주자의 초기 자율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사무소직원 입주자대표, 동대표 등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승강기, 게시판 등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홍보활동 등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충남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사고는 103건으로 18명의 사상자와 소방서 추산 5억 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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