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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농산, 천안시에 곤드레나물 450kg 전달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7-30 10:44
  • 수정 2021-05-25 16:18
복지정책과(푸르미농산 콘드레나물 전달)

'코로나19'로 지역의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천안의 기업이 자사제품을 천안시에 기증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푸르미농산(대표 원삼연)이 30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곤드레나물 150봉(450kg)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한편, 푸르미농산은 토양의 영양분과 강수령, 일조량, 농민의 성실함을 조화를 이뤄 농산물이 가지는 순수한 정직함을 유지하며 제품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 업체다.

 

곤드레나물은 태백산 고지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이 부드럽고 향이 독특하다. 구황식물로 강원도 정선과 평창의 특산물로 매년 5월 채취한다. 

 

곤드레 순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장아찌와 튀김, 생으로 쌈을 싸 먹기도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A 가 많이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한방에서는 지혈, 소염, 이뇨작용, 지열, 해열, 소종 외에도 부인병 치료약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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