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친화적 도서관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교육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및 다문화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누구 밭일까?’, ‘겁쟁이 빌리’,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샌드위치 바꿔먹기’ 등 4개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채운초등학교 관계자는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헌정보부 이인하 부장은 “논산·계룡 지역 다문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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