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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경제기업 8곳 성장 지원에 나서

신가람 기자

신가람 기자

  • 승인 2020-08-07 10:26
  • 수정 2020-08-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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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5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초기 '성장 기반 구축'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모형(모델)의 신규 사업화 지원과 우수 실행기업 대상 장기적으로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후속 지원을 시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6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여 신규 지원기업 6곳과 후속 지원기업 2곳 등 사회적 경제기업 총 8곳을 선정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년간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친환경 손세정제 개발, 농어촌 생존 수영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여, 해당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윤보훈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본부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영역 확대와 소통을 통해 물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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