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침수피해기업 현장 방문해 격려와 신속지원 약속

- 중소벤처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 -

최병수 기자

최병수 기자

  • 승인 2020-08-13 11:18
200813_재해지원보도자료 사진(1)
충북, 음성, 제천 등 충북북부지역의 집중호우피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박정근)는 지난 12일 침수피해를 입은 음성소재 중소기업 4개사를 현장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격려와 함께 재해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피해 업체 중에는 최근 연이은 폭우로 인한 토사유입과 제조장비 및 원재료 침수로 공장가동 중단 등 1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해피해 중소기업은 기계장비 수리비 등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피해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 금리 1.9%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직원인 '앰뷸런스맨'이 현장에 직접 방문, 7영업일 이내 융자지원을 결정한다.

재해피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금액 등이 기재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북부지부 박정근 지부장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