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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회관 환경개선 완료

수요자 중심으로 '고마쉼터'와 우수 농산.가공품 홍보 공간으로 탈바꿈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0-09-19 19:20
  • 수정 2021-05-22 09:30
농업회관 사진 (2)

공주시가 기능다양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농업회관 시설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됐다.<사진>

시는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통공간인 '고마쉼터'와 우수 농산·가공품 홍보공간인 '고마농장', 개방형 북카페 '고마서가' 등을 조성했다.



특히 '고마쉼터' 조성은 농업회관 이용자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이용자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안락하면서도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된 것.

특히, '고마서가'에는 기존 낡은 도서 대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협조와 기증에 따른 개인소장도서를 비치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침으로 전자출입명부도 도입됐다.

정홍숙 농촌진흥과장은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여러 방역대책을 강구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여러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민선 7기 슬로건으로 정한 공주시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와 매력적인 특화발전도시, 활력있는 자치 선도 도시를 위해 특화발전, 활로 창출, 지역혁신, 시정 구현 등 4대 중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는 공제경제의 양적 성장과 시민 삶의 질과 경제 분양의 질적 성장을 통해 상생 균형이 이뤄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구현하고, 백제 고도의 역사 유산과 세종권 근교의 지방 문화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매력 있는 문화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스카트 그린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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