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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증가 협약, 종교계도 힘을 모아

종교계, 지역발전 위해 인구증가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약속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0-09-21 11:00
당진시청10


당진시는 인구 증가 확대를 위해 당진감리교회(방두석 목사), 당진동일교회(이수훈 목사), 당진시사암연합회(도윤스님)와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은 인구 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관련 정보와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 인구정책 관련 교육·캠페인·홍보 적극 추진 등이다.

시의 인구 유지와 전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시책 발굴 및 공동의 연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세계적인 저출생 현상 대응을 위해 관내 종교계도 예외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당진감리교회는 셋째아, 넷째아 출산시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고 당진동일교회는 돌봄공동체인 VCA비전스쿨을 운영해 맞벌이 부부 방과후 돌봄문제를 적극 해결한 공로로 지난 해 저출산 극복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불교계에서도 매년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정 초청 '산사음악회'를 개최해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미래발전의 규모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인구 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미처 신고를 못하고 계신 시민께서는 신속히 전입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 P모(송악읍, 남) 씨는 "인구증가는 전입인구가 증가하던지 아니면 출산이 늘어나야 가능한 일"이라며 "인구감소는 국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니 만큼 시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말 기준 시 인구는 16만6067명으로 전월 대비 10명이 증가해 인구 감소에서 인구 증가로 전환했고 통계청 발표 지난 해 합계출산율 1.39명으로 도내 1위, 전국 기초 시단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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